천연가스 인프라 활용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 에너지 전환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수소 에너지 전환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 달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고압 천연가스 주배관망의 수소 혼입, 수소 전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유럽 등지에서 약 70여 개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해외 전문 인증기관 DNV(노르웨이 선급협회)와 ‘천연가스 주배관 수소 혼입 컨설팅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수소 혼입은 천연가스와 수소를 섞어 공급하는 것으로, 수소를 혼입하는 만큼 도시가스 사용량이 줄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으나 배관 재질 특성, 주변 설비 수용성, 연소기기 안정성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공사는 2025년까지 수소 20% 혼입 실증을 목표로 DNV와 함께 수소 혼입 농도별(20%, 50%, 100%) 배관 설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설비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한주·CGN대산전력과
LNG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가 8월 10일 CGN대산전력㈜(대표이사 이상진, 이하 CGN대산), 8월 22일 ㈜한주(대표이사 김용철, 이하 한주)와 LNG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인 한주는 지난 2020년 8월 공사를 연료 공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5월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으며, 2024년부터 15년간 연간 15만 톤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CGN대산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소재 발전사업자로, 2027년부터 10년간 연간 28만 톤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는다. 특히, CGN대산은 지난해 같은 모회사를 둔 CGN율촌전력㈜이 개별요금제 계약 체결 과정에서 보인 높은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두 발전사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석탄·경유 발전기를 천연가스 발전기로 대체하면서 공사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10월 통영에서 열리는 KBL 컵대회 참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0월 1~8일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KBL 컵대회에 참가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D조에 편성된 페가수스는 10월 2일 오후 6시에 현대모비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페가수스는 이대성 선수와 필리핀 국가대표 SJ 벨란겔 선수, 지난 시즌 수비 5걸에 뽑힌 머피 할로웨이 선수,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 유슈 은도예 선수 등을 영입하고, 정효근 선수가 복귀해 한층 강한 전력을 갖췄다. 9월에는 8일 창원 LG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0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일시 |
경기 |
10월 2일(일) 18:00 |
울산 현대모비스 |
대구 한국가스공사 |
10월 4일(화) 16:00 |
대구 한국가스공사 |
울산 현대모비스 |
10월 7일(금) 14:00 |
4강전(C조 1위 : D조 1위) |
10월 8일(토) 14:00 |
결승전 |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에 수해복구 성금 기탁
8월 18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집)가 수해복구 성금 791만 4,000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전북지역본부는 8월 11일 시간당 100mm의 집중호우로 주택·상가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 수해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집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본부는 큰들 봉사단을 조직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생필품·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