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온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8월 15일 침산중학교,
16일 계성중학교를 찾아 농구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창단 시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농구부에 농구용품을 전달한 페가수스는
지역 농구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대구지역 농구 인재 육성을 위한 페가수스의 재능 기부
유도훈 감독이 약속을 지켰다. 유도훈 감독은 지난 시즌 경기 후 사인을 요청한 침산중 농구부 선수들에게 학교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고, 8월 15일 오전 대구 북구에 있는 침산중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페가수스에 새롭게 합류한 지난 시즌 ‘득점(국내) 1위’ 이대성 선수와 필리핀 농구 국가대표 SJ 벨란겔 선수도 이날 원포인트 레슨에 동참했다.
대구에서 남자 농구부를 운영하는 중학교는 침산중과 계성중, 2곳이다. 이튿날인 16일 오전에는 계성중을 방문했다. 중구에 있는 계성중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한 대구 출신 정영삼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양일 페가수스 선수들은 침산중·계성중 농구부 선수들에게 드리블, 슛 등 농구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하며 1 대 1 맞춤 훈련을 제공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페가수스는 7월 12~22일 제주 전지훈련 기간 중 서귀포시 농구협회 유소년 농구부 선수들에게도 맞춤 레슨을 진행하고 농구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려대·동국대 등 대학 농구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한 페가수스는 오는 10월 15일 개막하는 KBL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8월 15일 침산중 방문 원포인트 레슨 진행
8월 16일 계성중 방문 원포인트 레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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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열린 페가수스 유소년 농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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