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선순환을 이끄는 지원책
상생기획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시민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고리 역할을 하는 부서다. 시민들의 삶에 귀 기울이고 감응하며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지원책을 통해 지속적인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진행 중인 사업은 크게 ESG경영,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사업까지 3가지로 개괄된다.
먼저 ESG 경영의 경우 정부 정책 이행, 평가·공시 대응, 전략수립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공사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기업의 존속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무적 요소와 함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시하는 경영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사회공헌 사업이 상생기획부의 업무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향상 및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업무, 여기에 청년들을 위해 장학금 및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는 복지 정책도 시행 중이다.
김수진 과장은 “이 모든 과정에서 수반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상생기획부의 역할 중 하나”라며 “상생기획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은 단순히 시혜적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 복지 지원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해 더 좋은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