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밸런스

밸런스 게임 결과 발표
경조사 앞에서 직딩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봤습니다

경조사를 맞을 때마다 자연히 관계에 대한 값을 계산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적당한 수준에서,
서로가 서운하지 않게 직장동료, 친구, 지인을 챙기는 기준이 궁금해요.
답은 오직 둘 중 하나.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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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완전히 잊은 친구, 그리고 친구의 생일이 왔다.

그래도 나는 챙긴다
46.7% (236명)

“살다 보면 실수하고 잊어버릴 때가 있죠 그 정도도 이해해주지 못하면 친구가 아님!”
“너무 재지 맙시다 내가 먼저 챙겨주면 되죠”
“여유만 있다면 축하해주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요”

너도 안 줬으니 나도 안 줘
53.3% (269명)

“오히려 내가 주는 것이 부담일 수도 있어요”
“상부상조격의 선물이므로 안 받았다면 안 주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선물은 확실한 기브 앤 테이크가 되어야죠”

일년에 단 하루, 내가 원하는 생일파티는?

친구들이 준비한 요란하고 성대한 파티
53.1% (268명)

“함께해야 즐거움과 행복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혼밥, 혼술은 언제라도 혼자 할 수 있으니
생일날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생일날 혼자 있는 건 좀 슬플 거 같아요”

적막한 집에서 혼밥, 혼술하며 즐기는 나홀로 홈파티
46.9% (237명)

“나이가 드니 조용한 게 좋다”
“가끔은 혼자이고 싶어요 온전히 나를 바라보기 위해서 Congratulation!!”
“인간은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

내 결혼식 날, 친구들의 참석률과 축의금이 비례하지 않다면?

친구 90%가 계좌이체로
50만 원씩 보내고 불참
34.5% (174명)

“돈이 마음인 시대이지 않은가요?”
“얼굴 보면 피곤하니 돈이 최고!”
“50만원이면 축하할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급한 사정이 있을 거라고 이해합니다”

친구 90%가
축의금 5만원 씩 내고 참석
65.5% (331명)

“서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하해주는게 더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기브 앤 테이크하는 관습이 있기 때문에 금액이 적더라도
참석해서 축하해주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잔치는 시끌벅적 해야죠~”

내 결혼식에 회사의 지원이 있다고 하는데…

휴가비용 150만원 + 1박 2일 휴가 지급
59.2% (299명)

“휴가비용으로 150만원이면 추후 해외여행 등에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큰 휴가비용으로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주겠어요!”
“짧고 신나게 놀 수 있게 돈이 있다면 더 좋겠다”

휴가비용 15,000원 + 휴가기간 6박 7일
40.8% (206명)

“돈은 벌면 되지만 휴가는 벌 수 없기에 휴가가 더 좋아요!”
“결혼 시에는 신혼여행 기간이 돈보다 더 중요해요”
“내 돈으로 가면 됩니다. 휴가만 주세요!!”

지인들이 둘 중 한 곳에만 올 수 있다면?

나의 결혼식
63.8% (322명)

“내가 죽은 후 친구들이 슬퍼하는 모습보다는, 웃으며 내 행복을 빌어주는 친구들이 보고싶어요”
“살아서 얼굴 보고 노는게 더 좋아요”
“축하 받는 자리라 붐볐으면 해요”

나의 장례식
36.2% (183명)

“결혼식은 조촐히 해도 되지만, 마지막은 배웅해 주면 외롭지 않을 듯해요”
“둘다 많이 오면 좋겠지만 한곳만 와야 한다면 내가 떠나갈 때 자리를 지켜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 많이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해준다면 그것이 더 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