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에너지 절약, 함께해요!

대구에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시행

지난 12월 2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수면양말 등의 방한 물품을 나눴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 기간은 올해 3월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용하는 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전공기업과 최초로 개별요금 공급 합의

서부발전·중부발전과 연간 95만 톤 천연가스 공급

한국가스공사는 12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 톤 규모,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
이번 합의는 한국가스공사가 2020년 개별요금제를 도입한 후 발전공기업과는 최초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한 것으로, 연간 약 95만 톤의 신규물량을 공급하게 되면서 개별요금제도 도입 이후 4년 만에 연간 300만 톤 이상의 누적 계약물량을 달성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개별요금제 공급 확대는 한국가스공사의 설비 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가스요금과 발전단가의 인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문화 조성!

본사에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 개최

12월 18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가스 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산업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지침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안전관리 추진 경과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 경각심을 고취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의 안전한 공급으로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에너지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