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도 셀프 충전이 가능해졌다.
한국가스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대구혁신도시 H2U 수소 충전소가 10월 17일부터 셀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소 안전 전담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 교육원에서 1차 인터넷 교육, 대구혁신도시 H2U 수소 충전소에서
안전관리자의 2차 안전교육을 완료하면 운전자가 수소를 직접 충전할 수 있다.
수소 유통 전담기관 한국가스공사가 대구혁신도시 H2U 수소 충전소에서 운전자가 직접 수소를 주입할 수 있는 셀프 충전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수소 셀프 충전이 가능한 대부분의 OECD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는 충전원만 수소를 충전할 수 있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1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셀프 충전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신청했고, 4월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로부터 셀프 충전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획득했다. 규제샌드박스란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가 규제에 막혀 시장 출시가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유예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후 충전소 이용자 안전 확보, 설비 보호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셀프 충전 설비·안전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10월 17일부터 대구혁신도시 H2U 수소 충전소에서 셀프 충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구혁신도시 H2U 수소 충전소를 이용하는 수소차 운전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 교육원의 1차 인터넷 교육, 안전관리자의 2차 안전교육을 거치면 직접 수소 충전이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2년 동안의 셀프 충전 실증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대구혁신도시 H2U 수소 충전소가 한국가스공사 수소 사업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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