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zinevol. 47｜ 202211

한국가스공사가 11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탄소 중립 EXPO’에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2 탄소 중립 EXPO’는 탄소 중립 선도 기업(대·중견·중소·스타트업)과 공기업, 연구기관,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 약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 중립 산업 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2022 탄소 중립 EXPO’에서는 탄소 중립 선도 기업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신기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홍보관이 마련됐고, 탄소 중립 정책과 제도, 금융·세제 지원 제도를 홍보하고, 탄소 중립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개최됐다.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의 유통을 전담하는 한국가스공사는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수소사회를 앞당길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생산한 그린수소를 해외로부터 들여와 국내에 공급하며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했고, LNG 인수기지에 수소를 혼입할 수 있는 LNG-LH₂(액화수소) 하이브리드 인수기지 구축, 액화수소 저장탱크 건설, 해외에서 그린수소를 들여올 액화수소 운반선, LNG 냉열을 활용해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액화수소 메가 스테이션 사업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직접 운영 중인 H₂U 수소 충전소의 충전 노즐 모형을 제작해 수소 충전 간접 체험 기회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탄소 중립 특별관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포스코와 세아베스틸지주(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도 탄소 중립 EXPO에 참가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기술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