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하는 한국가스공사가 9월 28일 평택기지본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공사는 재난대응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 훈련, 무(無) 대본·내레이션, 돌발 상황 처리,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 행정안전부 중점 개선 항목을 반영한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진으로 인한 통신 장애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평택 재난 현장과 상황실, 대구 본사 상황실 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평택시청, 평택소방서와 공유했다. 공사는 이날 훈련에서 직원 대상 불시 훈련 메시지 부여를 통한 상황 전파, 평택소방서 신고, 실시간 출동·도착 소요시간을 측정해 실제 재난 대응에 유용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공사는 자체평가단과 중앙평가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 대책을 마련해 실전 맞춤형 훈련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수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KOGAS
한국가스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수소에 주력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고, 2040년에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공사는 2030년까지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구축과 함께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도입해 블루수소를 생산·공급하고, 2040년까지 해외에서 생산한 그린수소 355만 톤을 도입해 친환경 수소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정부의 수소 20% 혼입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5월, 해외 전문 인증기관인 DNV(노르웨이 선급현회)와 ‘천연가스 주배관 수소 혼입 컨설팅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8월에는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GAS 페가수스,
대구광역시와 연고지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9월 19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희봉 공사 사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농구협회장, 유도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공사 페가수스 프로 농구단은 1년 만에 연고지를 확정 지으며 대구에서의 힘찬 출발과 비상을 다짐했다. 연고지 협약 기간은 5년으로, 공사와 대구시가 협의해 연장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와 대구시는 대구시민에게 프로 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 문화 육성과 스포츠 산업 활성화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채희봉 사장은 “대구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사용 줄이면
캐시백 지급
천연가스를 지역 도시가스사와 발전사에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가 주택 난방 도시가스 사용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사용량이 전년 동기보다 일정량 이상 감소한 경우, 절감률에 비례해 현금을 지급한다.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는 1,600만 가구 정도다. 이와 함께 공사는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중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일정량 이상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였을 때에도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 초에도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협력해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 약 1,800개를 대상으로 캐시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는 글로벌 LNG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동절기 추가 LNG 물량을 적기에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