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TAEKWONDO

‘세계 태권도 경량급 최강자’ 장준 선수,
내년부터 KOGAS에서 뛴다

writer 편집실

태권도 –58kg급 세계 1위 장준 선수가 2023년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에 합류한다.
장준 선수는 9월 14일 열린 입단식에서 “꿈꿔왔던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태권도 남자 경량급 최강자’ 장준 선수(2000년생·한국체대 재학 중)가 내년부터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에서 뛴다. 한국가스공사는 9월 14일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입단식을 개최하고 장준 선수 영입을 알렸다.
고교 3학년 때 첫 국가대표로 발탁된 장준 선수는 2018년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입단식에서 장준 선수는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에 들어올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감독님과 코치님의 말씀을 잘 따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지난번 못 땄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현 감독은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화답했다.
1997년 창단한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김소희 선수(현 트레이너)가 금메달을, 도쿄올림픽에서 인교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준 선수의 입단을 통해 3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장준 선수가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에서 이룩해 나갈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쇄 URL 복사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