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우리 손을 떠나기 전에
나오미 클라인, 리베카 스테포프 저 | 열린책들 펴냄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미래가 불타고 있다>의 저자인 나오미 클라인이 청소년을 위해 쓴 책이다. 나오미 클라인은 이 책에서 학교에 기후 수업 요청하기, 기후 시위에 참여하기, 정치의 주체되기, 자신이 만든 독창적인 기후 예술 공유하기,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기 등 청소년들이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기후변화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공정하지 않은 결과를 낳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는 내 아들 토마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서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에서 살아갈 기회를 빼앗아 가고 있다. 또 기후변화는 일반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적으로 타격을 안긴다. … 나는 이 책을 써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