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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가스 인프라 중복 투자 방지 나선다

    서부발전과 북삼-군위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동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KOGAS가 4월 20일 한국서부발전과 ‘가스공사 환상망 및 서부발전 전용배관시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KOGAS의 환상 배관망 건설 사업과 서부발전의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전용배관시설 건설 사업을 연계해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서 구미시를 거쳐 군위군에 이르는 천연가스 공급 배관망 공동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2025년까지 북삼-구미 구간의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먼저 건설하고, KOGAS는 2030년까지 구미-군위 구간에 대한 천연가스 환상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북삼-군위 환상망’을 구축 중인 KOGA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21.5km 구간(북삼-구미)에 대한 국가 천연가스 배관망 중복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연가스 배관 운영 전문성을 갖춘 KOGAS가 환상망 통합 관리를 맡음으로써 안전성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최연혜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과의 협업을 한층 확대해 경제적인 천연가스 공급과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부담 최소화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인공지능 기반 기술 적용으로 천연가스 분야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한전KDN과 스마트 안전 기술 업무협약 체결

    KOGAS는 4월 14일 최연혜 KOGAS 사장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공동 실증·개발,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 ICT 분야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현장 CCTV 영상에 대한 실시간 분석으로 화재·연기·침입·안전모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현장의 특수성이 반영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 LNG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KOGAS의 노하우와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다면 천연가스 분야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급변하는 LNG 시장에서 아시아 최대 구매자 간 공동 대응 모색

    일본 JERA와 LNG 분야 협력 확대

    KOGAS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7일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JERA와 ‘LNG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백만 톤 규모의 LNG 거래 실적을 보유한 글로벌 LNG 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수송 최적화를 위한 상호 간 선박 활용 등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극동절기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LNG 스왑 등을 통해 양국 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KOGAS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발맞춰 천연가스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MOU 체결 외에도 일본 에너지 기업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