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ISSUE

한국가스공사,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받아

writer편집실

한국가스공사가 4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기관 포함 총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기업 1군 최우수 등급은
공사와 한국전력이 유일
한국가스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한 평가로, 공공기관별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 체감도 등을 반영해 최우수(96점 이상), 우수(90점 이상), 양호(80점 이상), 보통(70점 이상), 개선 필요(70점 미만) 등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매년 발표한다. 학계, 연구계, 관련 협회·단체 등 민간 전문가 29명이 참여해 133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26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공기업 1군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만이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우수 등급 기관은 24개였으며 양호 등급 26개, 보통 등급 30개, 개선 필요 등급 27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2021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
2021년 공사는 △한국형 뉴딜 창업기업 발굴·육성,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결제와 하도급지킴이 확대, △중소기업과의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한 국산화 노력,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우선 구매, △1,8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 저리 대부를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비용 절감 지원 등을 집중 시행한 결과,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공사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2021년 한 해만 해도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 2년 연속 동반성장 우수기업 선정,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 선정 등 지역·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려는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창업 단계부터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판로 지원, 복지·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첫 개최한 공대스타 디지털 해커톤
2021년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에 앞장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컬 그린에너지 플랫폼, KOGAS’라는 동반성장 비전을 설정한 공사는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생산성 향상, 연계·협력 확대, 판로지원 다양화 등 파트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1년 공사는 기술개발과제 수행업체 지원, 창업경진대회 입상팀 지원, 그린뉴딜 창업기업 발굴 지원, 사내 벤처팀 발굴 지원, 분사창업기업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한국형 뉴딜(그린·디지털)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에 기여했다. 지원기업 수는 전년에 비해 278%, 지원금액도 586% 성장했다.
수소 R&D 기업 집중 발굴·육성
특히 공사가 수소 유통 전담 기관으로서 수소 사업에 주력하는 만큼 수소 R&D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했다. 2020년에는 지역상생형 수소 R&D 기업 4개사를 육성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목표 6개사를 초과 달성한 8개사를 육성했다. 이와 함께 수소 충전소 건설 시 일괄입찰방식(턴키) 발주가 아닌 분리 발주로 전 공정에 대한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상생결제·하도급지킴이로
2차 협력사 임금체불 예방
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결제 제도와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와 같은 전자대금지급시스템 활용도 대폭 늘려 2차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들 전자지급시스템을 활용하면 1차 협력사가 대금을 미지급하거나 지연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상생결제와 하도급지킴이를 적극 활용한 결과, 공사는 2차 협력사의 임금체불 0건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중소기업에 테스트베드 제공,
연간 35억 원 수입 대체 효과 예상
중소기업과의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한 국산화 노력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공사는 중소기업이 주요 기자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사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실증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2021년 2월, 국내 중소기업이 100%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던 고압 천연가스용 볼밸브의 실증에 성공했다. 공사는 실증 인증을 납품 실적으로 인정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혁신을 통해 직접 구매에 나섰고, 연간 3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실증지원제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주요 기자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판로 확대 위한 대구 소상공인
온라인몰 구축 지원
이와 함께 공사는 본사가 자리 잡은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몰 구축을 지원하고, 우선 구매에 나서고 있다. 공사가 주도적 참여기관이 되어 종합유통플랫폼(온라인몰) 구축, 우선 구매, 인공지능을 탑재한 모바일앱·블록체인 기술 도입 등으로 참여기관 수와 매출 확대를 이뤄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공사는 2020년 동반성장몰을 열며 대구지역 최초의 동반성장몰 도입 기관이 됐다. 2021년 공사 임직원이 동반성장몰에서 자율 구매한 금액은 2020년 대비 51% 증가했다.
1,8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지원
공사는 2개 은행과 협업해 동반성장펀드와 상생펀드 등 총 1,8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전국의 공사 협력사,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708개사, 상생펀드를 통해 118개사 등 826개사를 지원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3개사를 추가 발굴한 것으로, 기업당 최대 5년 동안 5억 원까지 대부한다. 은행에 예치해 발생하는 공사 이자수익 전액을 중소기업 이자비용 감면에 지원하고 있으며 계약보증금·지체상금 면제 등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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