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전체) 1위
앤드류 니콜슨 선수
1쿼터에서만 18점 득점
전현우 선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1-2022시즌 프로 농구 정규리그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정규리그 전반기,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평균 9.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안양 KGC 인삼공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 선수는 득점(전체)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를 드러냈고, 전현우 선수는 역대 국내 선수 중 다섯 번째로 1쿼터에만 18점을 득점했다.
프로 농구 출범 이후 1월 16일 대구에서 최초로 열린 올스타전 이후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월 20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후반기를 소화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평균 9.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10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앤드류 니콜슨 선수는 정규리그 전반기 득점(전체) 1위를 고수했다. 전반기 총 득점은 468점으로, 평균 24.6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현우 선수는 1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한 18점을 득점했다. 10분 동안 펼쳐지는 한 쿼터에서 한 선수가 18점을 기록하는 경우는 드문 사례로, 이날 전현우 선수는 1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25점 중 18점을 책임지며 역대 국내 선수 중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