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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2020.09.29. 시사오늘]
한국가스공사는 9월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0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상생경영 모델 제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가스공사는 총 15개 부문에서 2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에 노력한 공로로 '동반성장'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목표로 지난해 4월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및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정부 수소경제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유통·거래, 적정가격 유지, 수급관리 등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가스공사, 수소 생산·운송·유통 '밸류체인' 이끈다
[2020. 10. 13. 이투뉴스]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가스공사가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SPG수소, 하이넷,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한국가스공사는 10월 12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SPG수소, 하이넷, 현대자동차 등 국내 수소 분야 대표기업 5곳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6개사는 각 사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순도 수소 생산·운송·유통과 수소충전소 운영 및 수소차 보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기존의 LNG사업 틀에서 벗어나 융·복합사업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의 리더로 재도약을 꾀한다는 'KOGAS 2030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과감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기존 공급중심의 사업구조를 경쟁시장에서 원가경쟁력을 통한 적극적 수요개발 중심으로 바꿔 나가고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수소를 포함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