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책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이 룰 수 있다.'소크라테스가 남긴 이 말처럼 책은 지금의 고민을 먼저 한 이들이 수년간 찾은 답들을 한데 모아놓은 좋은 정보다. 바쁜 업무에 치이고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되면 목표했던 공부를 미루게 되기 마련. 이럴 때이 런 책은 어떨까.
[정리 편집실]
![공부하는 마음을 다잡다
[하루 5분 공부 각오]](../../img/vol23/sub0305_img04.jpg)
공부하는 마음을 다잡다 [하루 5분 공부 각오]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팟캐스트 '서울대는 어떻게 공부하는가'와 책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으로 공부 방법을 설파해온 작가가 제목 그대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하루 한 편씩 글을 읽음으로써 공부에 임하는 각오를 강하게 다질 수 있게 하는 책을 펴냈다. 자기 신뢰, 학습 원리, 공부 원칙, 생활 관리, 멘탈 관리의 '공부의 절대 5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 한 편씩 1년 365일 동안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마음 챙김'지면을 2주마다 배치해 공부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작가는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당신이 항상 해오던 일을 하면, 당신은 항상 얻던 것만 얻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같은 태도로 공부한다면 늘 얻던 것만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공부 방법이나 태도에 의구심이 든다면,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진척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다독여보자.
![공부머리 최적화 기술을 담다 [공부하는 뇌]](../../img/vol23/sub0305_img03.jpg)
공부머리 최적화 기술을 담다 [공부하는 뇌]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 김성훈 옮김 | 반니
흔히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공부하는 습관과 학습 방법, 동기 부여가 공부를 잘 하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두뇌 역시 공부에 최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작가는 상위권 학생들의 비밀이 뇌의 최적화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뇌를 학습기관으로서 이해하고 돌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뇌가 제대로 일을 하게 바로잡으면 공부도 훨씬 쉬워질 것이라는 게 작가의 주장이다. 책은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기억력, 집중력, 학습 속도를 끌어올리는 공부머리 최적화 기술을 담았다. 수업 전 학습 준비 단계에서 해야 할 일들, '큰 그림' 활용 전략, 수업과 시간과 자신을 체계화하는 방법, 성공하는 공부법, 수업의 기술, 연상 기억법, 공부 파트너 선정하기, 선생님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작전을 비롯하여 시험 전후의 대응책까지 공부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변화하기 위한 열쇠는 습관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img/vol23/sub0305_img02.jpg)
변화하기 위한 열쇠는 습관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지음 |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연초에 세워둔 계획을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면 이 책이 한번 읽어보자. 작가는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나를 만들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변화할 나를 위해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습관을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아주 작게 쪼갠다. 가령 매일 책을 읽겠다는 다짐은 '잠들기 전에 한 페이지 읽기'로 바꾼다. 매일 요가를 하겠다는 결심은 '매일 요가 매트 깔기'로, 매일 문제집을 풀겠다는 목표는 '매일 책상에 앉아 문제집을 펼치기'로, '매일 아침 5km를 뛰어야지'라는 결심은 '매일 운동화 끈 묶기로 바꾸면 된다. 일을 시작한 후에는 120초 안에는 멈춘다. 이렇게 매일 2분씩 하고 멈추면 몇 주 후에는 자연스럽게 더 하고 싶어 진다. 마음이 가는 대로 더 하되 그것이 일이라고 느껴질 때 바로 중단한다. 아주 사소한 행동이 습관을 형성하고, 그 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