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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동반성장몰 도입… "중소기업 판로 확대"
[2020. 7. 27. 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4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동반성장몰을 열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이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가스공사는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채널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소비자로 참여해 동반성장을 이끌도록 할 방침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는 만큼 동반성장몰이 중소기업 판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소차 전환 과도기, 즉시 투입 가능 'LNG 상용차' 지원 추진
[2 020. 8. 26. 지앤이타임즈]
친환경차 보급 촉진을 위해 CNG 뿐만 아니라 LNG 자동차에도 연료보조금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지난 25일 친환경자동차로서 LNG 상용차의 보급·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법률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여객 운송사업자가 CNG 연료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세금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연료보조가 CNG를 이용한 여객 운송사업에 국한돼 있어 LNG를 사용하는 자동차나 화물차는 보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신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 여객 운송사업에 국한된 천연가스 연료보조금 제도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에도 도입하는 한편 LNG도 연료보조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의 2019년 'LNG화물차 보급 타당성 평가'에 따르면 LNG화물차는 경유화물차 대비 대당 3,124만 원의 환경편익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