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
외빈들이 퇴장한 후 2부 행사가 곧바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자랑스러운 가스인 상’ 포상식으로 시작했다. 자랑스러운 가스인 상은 본부와 사업소에서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영업처 박성준 외 17명의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자랑스러운 가스인으로 선정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이들의 땀방울 덕에 지금의 한국가스공사가 있을 수 있었다.
상장 및 포상 수여 이후 청렴 윤리경영 선포식이 이어졌다. 최연혜 사장은 세 가지 청렴 윤리경영 원칙을 선서했다.
첫째, 우리는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합니다.
둘째, 우리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배격하고 청렴 윤리 경영 확산을 실천합니다.
셋째, 우리는 모든 경영 활동에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구현합니다.
최연혜 사장의 선서에 이어 간부 대표 고경민 부장과 직원 대표 조서윤 주임이 무대에 올라 청렴 서약을 낭독했다. 참석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서 함께 선서를 외치며 청렴으로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선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청정한 LNG, 청탁은 NG, 청렴은 ING’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쓰인 손 현수막을 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해충돌 방지 및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을 끝으로 이날 기념식 행사가 모두 끝났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한국가스공사.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눈부신 미래가 다시금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