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17개 중소협력사를 홍보한 동반성장관
중소기업 판로 개척 위해 동반성장관 운영
세계가스총회 기간 동안 공사는 지난해 창단한 페가수스 농구단 선수들의 사인회와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공사는 350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해 대규모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세계가스총회에 공사 중소협력사가 참가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했다. 2015년 7개, 2018년 8개 중소협력사가 참가한 이래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공사 협력사 17곳이 참여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 저장 및 생산 분야 수소전문기업 인증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원일티엔아이, 글로벌강소기업이자 대구에 자리 잡고 있는 대정밸브, 샘찬에너지, 선두전자 등 17개 공사 중소협력사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포하고, 창업·기술 개발·생산성 향상·국내외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특히 공사는 매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 화상상담회 개최, 영문인증서 발급, 해외 벤더 등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공사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공사 중소협력사 30곳이 9천 1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동지역 제품 인증 획득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올 4월 공사와 북미 에너지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Sempra Infrastrucure), 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벙커링선 케이로터스호를 용선한 쉘, 공사와 2025년부터 연 158만 톤의 헨리 허브 연동 LNG를 최대 18년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bp 등 세계 굴지의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 최대 가스·수소 올림픽’ 세계가스총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에 성공한 이번 세계가스총회에서 공사는 전통적인 천연가스 사업의 저력뿐 아니라 수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새로운 면모를 세계에 널리 홍보했다. 다음 세계가스총회는 2025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Sempra Infrastructure)
bp
쉘(Shell)
엑손모빌(Exxon Mobil)
우드사이드(Wood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