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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줄여
    에너지 복지 실현 앞장서는 한국가스공사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요금 감면 한도 확대

    한국가스공사가 정부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중증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 올해 1월부터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리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지원 대상 약 161만 가구가 1월 1일 이후 사용분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을 기존에 최대 24,000원에서 최대 월 36,000원까지 할인받게 됨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으로
    더 청렴하고 건전한 기관으로 우뚝!

    국제 표준 인증 취득으로 글로벌 수준 준법·윤리경영 체계 구축

    지난 1월 11일, 한국가스공사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6년 조직에 요구되는 부패·비리 방지, 뇌물 수수 및 부정 청탁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 차원에서 방지·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경영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방지 방침 제정,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위험도별 관리 대책 마련 등 자체 부패방지경영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국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가스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SO37001 인증서의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취득 이후 해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한 사후 심사를 받고 이를 통과할 경우 인증이 유지된다.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직무대리,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전사적 재난 대응체제 확립하라”
    안전 컨트롤타워 재정비

    비상상황 대비 및 골든타임 확보 위한 안전 컨트롤타워 재정비

    한국가스공사가 자연재해 및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와 주말 및 휴무일 안전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한다.
    최근 산불·지진·한파·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연중무휴로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비상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과적인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말 및 휴무일에 본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안전 컨트롤타워를 가동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기상상황 및 천연가스 수급 현황 모니터링,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동절기 비상연락체계 및 비상대기조 운영 강화 등 전방위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천연가스가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에너지로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위해
    통영 LNG 생산기지 현장 안전 점검

    천연가스 공급 현황 파악 및 직원 소통의 시간

    설 연휴를 앞두고 있던 지난 1월 13일, 가스공사는 통영 LNG 생산기지의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강조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