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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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atrix와 손잡고
액화수소 탱크·화물창 기술 개발 계획
한국가스공사가 8월 5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84년 설립한 Matrix는 2000년 이후 북미 지역에서 1,700여 개, 2억 4천만 배럴 이상의 저장탱크(석유·화학·수소 등)를 설계부터 조달, 시공에 이르는 EPC 방식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액화수소 저장시설 EPC 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액화수소 육상 저장탱크 대형화, △액화수소 운송 선박 기술 개발, △국내 액화수소 인수기지 설계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한국 최초의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인수기지를 LNG 인수기지 기반 수소 인수기지로 탈바꿈하는 개념 설계를 공동연구개발(Joint Study)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밸류체인 중 액화수소 저장·운송 분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 산업 선도국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NG 재고수준, 꾸준히 상승 중
“하반기 수급 차질 없어”
8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7일 기준 한국가스공사의 LNG 재고는 약 34% 수준(181만 톤)으로, 하절기 비축의무량(약 91만 톤)을 상회하고, 이미 확보한 물량과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하절기 수급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장기계약, 현물구매 등 이미 확보한 물량 도입으로 LNG 재고수준이 꾸준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가스 시장의 높은 불확실성과 여름철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를 감안해 이번 겨울 대비 필요한 LNG 물량을 예년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필요물량을 동절기 시작 전까지 미리 확보하기 위해 현물구매와 단기계약,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공사는 동절기 시작 전인 11월에 LNG 재고가 만재재고(저장시설의 약 9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현물구매 등을 통해 LNG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
개별요금제 통한 LNG 공급 확대
LNG 수급 안정에 기여
한국가스공사가 2020년 LNG 발전용 개별요금제를 도입한 가운데, 올 1월부터 개별요금제로 LNG를 공급한 GS EPS를 비롯해 CGN율촌전력, 현대이앤에프 등 총 7개 발전사에 연 200만 톤이 넘는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개별요금제는 공사가 체결한 LNG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기존 평균요금제와 달리,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결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과 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발전사는 공사에서 LNG를 공급받거나 직수입할 수 있다. 공사는 LNG를 직수입하는 발전사와 달리 LNG 비축의무가 있어 개별요금제를 선택하는 발전사가 증가할수록 LNG 수급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별요금제는 직수입이 어려운 소규모 발전사들의 수요를 취합해 도입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에
‘글로벌 수소 선도 기업 KOGAS’ 적극 홍보
한국가스공사가 7월 6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단테 모시(Dante Mossi)를 포함한 약 40명의 방한단을 맞아 수소의 친환경성과 공사의 수소 사업 추진 현황을 홍보하는 ‘Clean Hydrogen Experience with KOGAS’ 행사를 개최했다. 중미경제통합은행은 1960년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 나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이 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에 기여하는 공공·민간 투자 지원을 위해 설립한 은행으로, 15개 회원국 중 한국은 이사국으로서 역외 회원국 중 대만 다음으로 높은 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중미지역 경제·사회 발전에서 한국의 역할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수소 에너지에 관한 방한단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수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공사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사는 방한단에 직영 수소 충전소 2곳을 비롯해 공사가 현재 운영·참여 중인 32개 충전소와 천연가스를 활용한 평택·창원·광주의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를 소개했다.

보다 자세한 한국가스공사의 소식은 홈페이지(www.kogas.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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