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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S ISSUE 2

홈 개막전 승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10월 10일
홈 개막전 승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0월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L 2021-2022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KGC 인삼공사를 88-73으로 이기고, 2연승을 기록했다. 대구 팬에게 10년 만에 승리를 안긴 홈 개막전 현장을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글 편집실  사진 박형준]

10월 10일, 10년 만에 대구에 승리를!

10월 9일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첫 경기를 94-83으로 이긴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0월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대구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대구를 연고지로 한 프로 농구팀이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승리한 마지막 날은 2011년 3월 13일이었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0년이 지난 10월 10일 대구실내체육관에 축포를 터뜨릴 수 있었다. 재미있게도 2011년 3월 13일, 이번 홈 개막전 상대팀은 KGC 인삼공사였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KGC 인삼공사를 맞아 88-73으로 2연승을 거뒀다. 1쿼터에서 경기 첫 득점으로 3점슛을 성공시킨 앤드류 니콜슨 선수가 3점슛 4개 포함 29점, 김낙현 선수가 3점슛 3개 포함 17점, 두경민 선수가 14점, 이대헌 선수가 8점을 기록했다. 주장 차바위 선수는 KGC 전성현 선수를 집중 수비하며 초반 경기 흐름을 한국가스공사로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 전날 24점을 올렸던 전성현 선수는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5점 득점에 그쳤다. 차바위 선수는 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낙현 선수
두경민 선수

신승민 선수 프로 데뷔 첫 득점

이날 신승민 선수의 프로 데뷔 첫 득점도 나왔다. 한국가스공사는 9월 28일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신승민, 김진모, 최주영 선수를 영입했다. 3쿼터 자유투에서 첫 득점한 신승민 선수는 정영삼 선수의 패스를 받고 3점슛 1개도 성공했다. 신승민 선수는 6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홈 개막전을 관람한 침산중학교(대구 북구) 농구부 1학년 조현우 선수는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의 경기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직접 보니 멋있었어요”라고, 두경민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는 2학년 심규빈 선수는 “영상에서 볼 때보다 선수들이 활약이 더 빛나 보였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1학년 최한결 선수는 “한국가스공사의 화려한 플레이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며 “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시즌 우승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3월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창단 첫 해, 한국가스공사가 화려하게 비상하기를 기대한다.

신승민, 김진모, 최주영 선수
신승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