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SNS 어디까지 들어가 봤니?

뉴미디어팀추진반은 한국가스공사가 젊은 층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중점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 연령대에서 유튜브 사용 비중과 시청 시간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영상 매체가 젊은 층의 흥미를 유발해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업로드한 계전보전부 직무체험 콘텐츠가 12,000뷰를 넘기면서 한국가스공사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도 350% 증가했다. "삼척기지에서 계전보전부 업무를 체험해보는 직무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했는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봐주신 것 같아요. 말로 설명하면 장황해지고 어려울 수 있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계전보전부에 대해 더 쉽게 알 수 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뉴미디어팀추진반에서 유튜브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예송 반원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어렵기만 한 공사 소식을 좀 더 흥미롭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유튜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를 인지한 사람들이 공사에 대한 관심으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접속하고, 이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이들을 네이버 블로그로 유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모두 채널 성격이 달라요. 비슷한 콘텐츠라도 매체별 특성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해야죠. 유튜브에는 정보량은 적되, 친숙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올려 진입장벽을 낮추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를 많이 업로드하고 있어요. 그래서 유튜브로 쉽게 한국가스공사를 만나고, 관심이 생겨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하고,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면 네이버 블로그를 찾아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은 거죠." SNS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정해용 반원은 매체별 특성을 이용한 이런 전략이 적중했다고 말한다. 유튜브 구독자가 늘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증가했을 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뉴미디어팀추진반은 아직 초기 단계인데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현재 유튜브 콘텐츠를 주 1회 정도 업로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노출량을 늘려 더욱 친숙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콘텐츠를 업로드하겠다고 약속했다.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시고, 한국가스공사를 지망하는 취업준비생분들뿐 아니라 다른 일반 구독자분들도 유튜브 많이 시청해주시고 '좋아요' '구독'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