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ur

만약 우리에게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면…
어린 시절 우리는 크리스마스 날이면 산타 할아버지가 일찍 자는
어린이에게만 선물을 두고 가신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서둘러 잠자리에 들곤 했다.
어느새 이만큼 커버려 산타 할아버지를 찾지 않게 되었지만 우리에게도 간절히 원하는 소원은 있다.
KOGAS인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소원은 무엇일까.
  • 저에게 엄마같이 각별한 분이 계십니다. 맞벌이하던 부모님 대신 저를 돌봐 주신 외할머니입니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모시고 놀러 갔는데, 연세에 비해 건강한 편인데도 거동이 불편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제가 바라는 소원은 저희 할머니가 여생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계시는 거예요. 할머니 사랑해♡

    대구경북지역본부 설비보전부 최정원

  • 산타 할아버지! 결혼 6년 차인 우리 부부에게 아이를 보내 주세요. 계획대로 되지 않아 지치기도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을 거예요. 다섯 살 이후로 산타 할아버지를 처음 찾는 것 같은데, 어디서 듣고 계신다면 아내를 똑 닮은 아이를 선물로 보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내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드리니 꼭 기억해주세요~

    대전충청지역본부 설비운영부 김용진

  • 성인이 된 뒤에는 크리스마스 날 소원을 빌어본 적이 없네요. 어릴 때는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말이죠. 항상 감사하며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지금의 건강, 직장, 인간관계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것이라고요. 살포시 덧붙이자면 돈 많은 백수가 되게 해 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네요.

    인천지역본부 설비운영부 정윤정

  • 크리스마스 소원이라… 순번상 이브날에 제가 당직을 설 예정이거든요. 그런데 행운처럼 당직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두 돌 지난 아들과 남편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거든요. 제발!

    재무처 자금부 김예영

  • 테니스 잘 치게 해주세요! 운동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상상 속의 제 모습은 코트를 누비고 다니고 있는데 말이죠. 선배님들처럼 테니스장에서 날아다니게 해 주세요. 경기할 때 눈치 보는 일은 이제 그만하고 싶단 말이에요~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 이명규

  • 저는 큰 선물 필요 없어요. 제발 저에게 손재주를 주셔서 이용사 실기시험에 합격하게만 해 주세요. 제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미용 봉사에 아주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제가 부디 선행을 베풀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인천기지본부 관리부 신용준

  • 산타 할아버지, 제가 오늘을 위해 눈물을 아꼈나 봐요. 자 그럼 목놓아 외쳐봅니다. “출근길 신호등이 항상 파란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근하는 길에 길이 막히면 얼마나 마음이 졸여진다고요. 이런 소소한 소원은 들어주시겠죠?

    인천기지본부 설비운영2부 이영수

  • 2024년에는 우리 딸이 공부에 흥미를 가졌으면 합니다! 내년이면 초3인데 영어, 국어, 수학 등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외모, 아이돌에만 관심 있네요. 딸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지만 영어만 들으면 졸리는 건 너무하지 않니?

    상생협력처 상생기획부 김수진

  • 올해 산타 할아버지께 빌고 싶은 소원은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 살기’입니다. 직장 때문에 아내와 주말부부로 산 지 이 년이 되었는데 늘 마음 한 편이 허전해요. 언젠가 아내와 토끼 같은 우리 딸이 모두 뭉칠 날을 기대해 봅니다.

    건설설계처 설계공무부 장진혁

  • 산타 할아버지, 이맘때면 커다란 선물 보따리 이고 다니니 잘 아실테지요. 허리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요. 2024년에는 제 허리가 아프지 않도록 해 주세요. 튼튼한 허리를 선물로 주신다면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재미있게 살겠습니다!

    상생협력처 상생기획부 유준호

  • <KOGAS 웹진> 12월호 What’s ur에 참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소개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됩니다.
    기프티콘은 12월 31일까지 발송됩니다.
    (기프티콘 미발송 문의 ☎070-5069-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