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창원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운영 협약
한국가스공사가 2월 23일 창원시와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414억 원(국비 92억 원, 공사 322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서 창원시는 사업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공사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수소·에너지 산업기술단지 일원에 구축되는 수소생산기지는 배관망으로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활용해 일일 약 10톤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수소 승용차 2.5만 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창원지역 수소 충전소는 성주동에 있는 소규모 생산기지에서 만든 수소를 기반으로 부족분은 울산 등지에서 부생수소를 공급받고 있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는 2023년부터는 100% 자급이 가능해져 공급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아져 수소 모빌리티 및 인프라 보급 확대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CEO 특별 안전점검 시행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2월 10일 대구혁신도시 수소 충전소 건설공사 현장과 동내~경산 주배관 건설공사 현장에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월 박기영 산업통산자원부 차관이 주재한 에너지시설 유관기관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채희봉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고위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이행 현황을 특별 점검했다. 채희봉 사장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처럼, 공사가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2022년이 ‘안전관리 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공사는 올 상반기 내에 당진생산기지 건설 현장에 연 6만 명의 근로자를 교육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형 안전교육장을 개설해 협력업체 근로자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고위험 작업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등 사업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한층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기지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
대통령 표창
안티드론 통합 방호시스템을 구축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2월 25일 2021년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평가는 합동참모본부가 국가 통합 방위태세 확립에 공이 있는 지자체와 군부대, 국가중요시설을 선정해 포상하는 평가다. 인천기지본부는 국가중요시설 최초로 탐지와 식별, 추적·대응, 무력화 개념을 적용한 안티드론 통합 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 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갖췄다. 이 시스템은 인천 LNG 기지 반경 3km 이내의 드론 접근을 탐지하고 특이 징후가 있을 경우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시스템으로, 2021년 12월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인천 LNG 기지 주변 육·해상에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수소 드론을 활용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에 실시간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합동 훈련으로 대응 매뉴얼을 점검·보완해 방호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안전한 기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안골노인복지관에 지원금 전달
2월 24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전북지부가 전주시 덕진구에 자리 잡은 안골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공공돌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유튜브 방송 환경 구축지원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한 만큼 온라인 소통관으로 활용할 유튜브 방송 장비를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안골노인복지관은 온라인 소통관을 통해 교육·활동 영상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1월 5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21년 11월에는 노숙인 쉼터인 전주사랑의집을 방문해 2021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잔치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