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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학생 108명에 장학금 3억 3천만 원 지원
[2019. 11. 27. 대구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월 25일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사 및 전국 13개 사업소 인근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대학생 108명을 선발해 3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최근 6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생 582명에게 약 15억 원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통한 사회 선순환 구조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홍석주 가스공사 신성장사업처장 "가스 개질이 가장 현실적 수소 공급안… 가스공사가 역할"
[2019. 11. 25. 아시아투데이]
현재 가스공사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개질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이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다. 아직 국내 기술로는 부족해 해외기술을 활용, 적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홍석주 가스공사 신성장사업처장은 이에 대해 "국내 수소 수요가 일정 수준으로 형성되기 전까지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인 천연가스 개질을 통해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생산·저장·수송 등) 기술이 완료되는 시점이면 재생에너지를 통해 CO₂ 프리로 만들어진 수소를 수입해 공급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린 수소 지향 시점에 대해선 "2030년 전까지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탄소 포집 및 활용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며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다 싸게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는 게 가스공사의 중요한 미션"이라고도 덧붙였다.
수소·연료전지 등 新산업 투자 확대
[2019. 11. 15. 머니투데이]
가스공사는 LNG 냉열뿐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 LNG벙커링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4월 '수소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4조 7,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경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수소생산기지를 25곳 짓고 수소 전용 배관망 700km를 건설할 계획이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연료전지사업에도 뛰어들었다. LNG 생산기지에서 발생하는 BOG(증발가스)를 연료전지발전소에 공급해 전력과 열을 만드는 모델로, 공사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인천 LNG터미널에서 나오는 BOG를 활용한 100MW급 연료전지사업을 검토 중이다. 한편, 내년 1월1일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IMO 2020' 규제에 따라 대안 연료로 친환경 LNG가 각광받고 있다.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에코누리호'에 LNG를 공급하면서 LNG벙커링사업에 진출한 가스공사는 선박용 천연가스 발굴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