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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愛발견2


앞으로의 기술은 단순히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풍요로운 삶을 위한 기술적인 해답을 제시해야 합니다. KOGAS는 축적된 기술개발 경험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가스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해외 에너지시장을 개척하는 기술 첨병의 역할을 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발굴과 기술 선점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탐구를 이어갈 것입니다.
[글 편집실]


에너지산업의 내일을 잇는 디딤돌, 가스연구원

1990년 개원한 KOGAS 가스연구원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 연구소로, 천연가스 탐사·개발부터 LNG 수송 및 저장, 천연가스 공급까지 가스산업 전반의 기술 저변을 넓히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국내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천연가스 탐사·개발 기술

석유·가스전 개발탐사 사업은 대형 장기 투자사업으로 대표적인 고위험 고수익 분야다. KOGAS는 모잠비크 대형 가스전 사업과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 사업을 대상으로 매장량 평가와 생산량 예측은 물론, 생산 증진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캐나다 몬트니 지역의 리버(River) 3D 탐사광구를 대상으로는 최적의 셰일가스 개발 유망지점을 규명하고 최선의 수평시추법과 수압파쇄법을 도출 및 적용해 시험 생산에 돌입하는 등 셰일·치밀가스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호주 CBM 생산광구를 대상으로 하여 석탄층 메탄가스(CBM) 연구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천연가스 공급·안전 기술

현존하는 배관검사 기술 중 가장 정확도 높은 인텔리전트 피그를 자체 개발한 KOGAS는 이 기술을 3,269km에 적용해 지난해 약 190억 원의 외화 절감 효과를 거뒀고, 피깅이 블가능한 8인치와 16인치 배관의 비파괴 검사를 위한 자가 추진 배관로봇(PIBOT) 기술도 개발,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또한 계량설비 계측기 교정, 천연가스 유량계 교정, 가스분석 시험 등 3대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기관으로서의 운영 경험과 축적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율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안전 기술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고발생 가능성에 대한 정량적 원인 분석과 안전 진단 기법을 개발, 이를 주요 가스 생산·공급시설에 적용해오고 있으며, 내진성능 진단과 대응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누설 탐지 예측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배관 수명 전반에 걸친 기술 표준화도 구축해놓고 있다.

천연가스 액화·수송·저장 기술

KOGAS의 액화공정기술(천연가스를 영하 162℃까지 냉각시켜 액체 상태의 LNG를 생산하는 기술)은 냉각 효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액화플랜트를 콤팩트하게 구성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독자 기술이다. 또한 한국형 LNG선 화물창인 KC-1은 2004년 해외 기술 의존도와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자 KOGAS가 국내 조선 3사와 함께 10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개발한 독자 모델로, 1,875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KOGAS는 27만 ㎘ 규모의 차세대 초대형 LNG 저장탱크를 개발하여 삼척 LNG 터미널은 물론 해외사업에도 적용한 바 있으며, 최근 준공된 제주LNG기지의 저장탱크에도 우리공사의 저장탱크 기술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마중물 KOGAS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과 저장이 용이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수소 에너지. 정부의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KOGAS는 '수소사업 로드맵'을 설정, 단계별 추진을 통해 수소 생산 시설과 튜브트레일러 및 배관망 등 수소 수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 충전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OGAS는 5kW급 연료전지용 수소제조장치 상용화에 성공,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수소를 공급해주는 수소충전 기술개발과 함께 대용량 수소제조와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수소저장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청정에너지 시스템

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LNG 벙커링 기술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가 매우 높아 친환경 기술로도 알려져 있다. KOGAS는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LNG 추진선박 연료공급 표준화 연구를 진행 중이며 KOGAS LNG 인프라를 활용한 LNG 벙커링 민관 공동 기술개발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연가스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CNG 버스, LNG 화물차 및 HCNG 차량 보급 확대와 연계한 차량용 연료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