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NEWS
한국가스공사 개별요금제 계약 물량
연 180만 톤 돌파
한국가스공사는 7월 30일 CGN율촌전력 (주)과 577MW급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에 2025년부터 10년간 연 4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 (총 물량 기준 49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내포그린에너지, (주)한주 등 여러 사업자와 잇따라 공급계약을 맺으며 개별요금제를 확대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개별요금제 물량 규모가 연 180만 톤 수준으로 크게 증가해 시장에서 개별요금제가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채희봉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발전사 니즈 적극 반영, △가격 경쟁력 있는 천연가스 도입,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 공급 등 공사가 가진 역량을 결집시켜 개별요금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 단기순이익
지난해 대비 1,007% 증가
8월 13일 한국가스공사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418억 원에서 1,007% 증가한 4,625억 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공사는 올해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손상 차손이 발생 하지 않았고 해외자원개발을 수행 중인 자회사들의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
특히 장비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난해 연간 1,137억 원의 영업적자를 보였던 호주 Prelude 사업이 올 상반기에만 398억 원 흑자로 전환되면서 해외사업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도시가스용과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8.4%, 31.4% 증가하는 등 전체 판매량이 17.7% 늘어남에 따라, 판매 단가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4.1% 증가한 12조 5,524억 원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근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 정상화로 인해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신사업 청사진을 포함한 비전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하반기 주가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 인증
한국가스공사가 8월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공사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동부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본사 전 직원 약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체득을 위한 ‘인명 중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공사는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배덕근 공사 재난안전처장은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구조 상황에서 공사 직원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예비 하트세이버 자격을 갖추는 데 매우 유용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생명지킴이 안전기관 지정에 가스공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렴한 Clean KOGAS
반부패 청렴주간 행사 진행
한국가스공사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국민 신뢰를 높이고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내재화를 통한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올해부터 사장 주관 청렴·윤리 경영위원회를 매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혁신 TFT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니어보드, 사업소 순회 토론회를 개최해 사내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 협력 청렴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내외 청렴문화 정착과 갑질문화 근절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7월 26일 전 임직원 대상 청렴 및 갑질 근절 사이버 교육과 청렴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간부직 청렴 서약 손편지 부서원 전달 (27일), 협력업체 대상 청렴 홍보품·리플릿 배포 (28일 ), 부서별 청렴 의지 참여활동 (29일), 국민 대상 SNS 갑질 근절 이벤트 (30일)를 잇달아 시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최근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적 정상화로 인해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신사업 청사진을 포함한 비전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하반기 주가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