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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S 해외법무부, 아시아 최고 사내 법무부로 선정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월 말, 홍콩에서 열린 '2019 In-House Community the Team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해외법무부가 이노베이션 부문 아시아 최고 사내 법무부에 선정됐다. 가스공사 해외법무부는 프로젝트·카테고리별 법무 서비스 제공 및 법률자문 이력 관리는 물론 임직원 대상 법률교육에도 집중하는 등 여타 사내 법무부와 차별된 업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법무부 시상과 더불어 해외법무부 정정진 변호사는 가스공사 최초로 'Counsel of the Year' 부문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르는 등 팀과 함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In-House Community는 아시아·중동지역 사내 법무부 소속 변호사 모임으로 약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사내 법무부 변호사가 1,500명 가까이 활동 중이다. In-House Community는 매년 법무법인·개인 추천과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아시아·중동지역에서 부문별로 우수한 사내법무부를 선정하며, 우리나라 사내 법무부가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프렐류드 사업 첫 LNG 생산 개시
한국가스공사는 6월 11일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지난 3월 컨덴세이트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 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Broome) 북서부 475km 해저에 위치한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액화·수출하는 대규모 상·하류 통합 LNG 프로젝트로서, 가스공사를 포함해 셸(Shell), 인펙스(INPEX, 일본), 오피아이씨(OPIC, 대만)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FLNG는 연간 LNG 360만 톤, LPG 40만 톤, 컨덴세이트 13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생산물량의 10%를 확보한 가스공사는 올해 첫 공사 지분물량 인수를 시작으로 자율 처분 가능한 연간 36만 톤의 LNG를 확보하게 돼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과 R&D 협력 강화
한국가스공사는 6월 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 석유화학기업 엑손모빌과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같은 곳에서 열린 'G20 환경·에너지 장관회의'와 연계한 것으로,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및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엑손모빌 Alessandro Faldi Senior Technology Advisor와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너지 시장 네트워크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등에 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와 엑손모빌은 지난 2015년부터 '천연가스 및 신에너지 기술 R&D 분야 상호협력 MOU'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 말레이시아 판로 확보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Oil&Gas Asia)'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 행사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 분야 전시회로, 가스공사는 가스감지기 및 초저온용 밸브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천연가스 기자재의 홍보·판촉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자국 내 풍부한 자원 매장량을 바탕으로 석유·가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천연가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진출할 만한 가치가 높은 미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 히,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산업·에너지 분야의 협력 기반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번 지원은 더욱 의미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스타트업 발굴
한국가스공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 고리즘 개발'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창업 5년 이내로 2014년 4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 업체)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또는 연구기관 재직자는 제외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마련, 우수팀에 대해서는 향후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지원 등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참가팀이 제출한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 검토 후 예선을 치를 30개 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 또는 대회 공식 페이스북 그룹(www.facebook.com/groups/kogaschalleng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누리 장난감도서관 운영지원비 1억 8천만 원 전달
한국가스공사는 6월 5일 본사에서 온(溫)누리 장난감 도서관 운영지원비 전달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대구지역 8곳 장난감 도서관 담당자,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1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장난감 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형장난감 구입, 실내 놀이터 조성, 아동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온누리 장난 감 1호점을 개관한 이래 대구 8개 지역에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했고, '18년부터는 장난감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을 고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공기청정기, 소독기, 입간판, 실내외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대구 3개(동구, 중구, 달서구)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도서관내 장난감 소독 및 세척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고, 미혼모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장난감 대여바구니 및 필요물품을 제작, 미혼모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