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NEWS
한국가스공사,
수소 가격 인하 유도할 거래 플랫폼 구축 본격화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생산·공급 매개체와 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역할 수행을 본격화한다. 정부로부터 지정 받은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공적인 수소시장 유통기반 마련, 수소 수급안정과 적정가격 유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비효율적인 현행 수소 유통구조 해결을 위해 체계화된 유통 및 통합입찰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시스템을 구축한다. 상이한 가격의 수소를 매집해 적정 수준으로 수소 가격을 결정하고 플랫폼을 활용해 충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충전소 간 서로 다른 가격 편차를 완화하고 공동구매로 구매자 협상력을 높여 수소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충전소 운영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충전가능 여부, 대기차량 정보, 충전 가격 같은 수소 충전소 운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기해 수소차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홈페이지, 내비게이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안에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전자신문 4월 5일 기사(함봉균 기자)에서 정리
2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대상’ 수상
한국가스공사가 2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
공사는 4월 15일 전체 19개 부문에서 30개 기관을 선정·발표한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소 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공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조선소에
LNG선 입거수리 맡긴다
한국가스공사가 자사 보유 LNG 선박에 대한 정기 입거수리를 국내 조선소에 위탁한다. 정기 입거수리란 안정적인 LNG 수송을 위해 운항 중인 선박을 5년에 2회 정기적으로 육상에서 검사·수리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는 그동안 인건비가 저렴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 조선사에 입거수리를 위탁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입거수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약 84억 원을 들여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 7척에 대한 입거수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에 경상남도 및 국내 조선소(삼강S&C, 성동조선)와 긴밀히 협력해 수리 설비 보강 및 관련 기술 전수 등 그간 설비·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LNG선 수리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입거수리를 계기로 조선업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리비 외화 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내 조선소에서 수리 예정인 LNG선은 총 12척이다.
한국가스공사,
개별요금제 전용 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가스공사가 발전용 개별요금제 전용 정보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2021년 1월 발전사를 대상으로 한 개별요금제 시행을 앞두고 발전사별 원료비 단가와 재고조정 관리 등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한다.
새로 구축하는 시스템은 △개별요금제에 따른 발전사별 원료비 단가, 수급관리 대행서비스 단가 산정, △발전사별 공급신청 및 수급대행 서비스 신청관리, △발전사별 재고이력 관리 및 재고조정 관리, △발전사 주요 업무단계별 처리결과 알림 통보 등 기능을 탑재한다.
기존 정보시스템에 개별요금제 수행을 위한 기능도 추가한다. 크게 도입수송·생산공급·영업관리 분야로 나눠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개별요금제를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는 차원이다. 개별요금제는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이다.
[출처]
전자신문 4월 22일 기사(변상근 기자)에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