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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영예

한국가스공사가 12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공사를 비롯한 공공 부문 6곳과 민간 부문 6곳, 지방자치단체 6곳 등이 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수소 사업 연관 일자리 창출,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 연계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올해 수소 충전소(125명), 광주·창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147명) 구축, 수소유통센터 설치·운영(61명) 등 총 333명의 그린뉴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건설 공사 맞춤형 교육, 현장실습 과정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일자리도 제공했다. 채희봉 공사 사장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영예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식 개최
광주·호남권 수소 공급 허브 기대

한국가스공사가 12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에서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258억 원(국비 68억 원, 공사 190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중대형 규모로는 최초로 정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보조금을 지원받는 프로젝트다. 공사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 공모를 거쳐 2020년 5월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시를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2023년 3월 준공 예정인 광주 수소생산기지는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활용해 일일 4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수소 승용차 기준 1만여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공사 관계자는 “광주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창원과 평택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생산기지와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수소 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식 개최 광주·호남권 수소 공급 허브 기대

2022년부터 모잠비크에서
LNG 생산·수출 돌입 약 35억 달러 규모
경제적 파급 효과에 기여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투입할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건조를 마무리하고 출항 준비를 마쳤다.

공사는 11월 1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필리프 뉴지(Filipe Nyusi) 모잠비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FLNG 명명식과 출항 기념식(Naming & Sail Away Ceremony)을 개최했다.

‘코랄술(Coral-Sul)’로 명명한 이 FLNG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대형 FLNG다.

코랄 사우스 프로젝트는 공사가 가스전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 개발, FLNG 건조를 거쳐 LNG 생산에 이르는 LNG 밸류 체인 전 과정에 참여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명실상부한 수직일관화를 달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통해 약 35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부터 모잠비크에서 LNG 생산·수출 돌입 약 35억 달러 규모 경제적 파급 효과에 기여

KT와 ‘세계 최초’ LNG 냉열 활용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한국가스공사가 11월 1일 KT(대표이사 구현모)와 ‘LNG 냉열 활용 사업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는 △LNG 냉열 활용 데이터센터 사업성 검토, △기술 안전성 검증, △국내외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IT 서버를 일정한 공간에 모아서 통합 운영·관리하는 시설로,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냉각하는 데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의 약 30%를 사용하고 있다. 공사는 KT와 세계 최초로 LNG 냉열을 활용한 냉방 시스템 개발에 협력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LNG 냉열은 -162℃의 초저온 상태인 LNG를 0℃로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에너지로(공사 보유량 연간 400만Gcal), LNG 냉열을 데이터센터 적정온도 유지에 활용하면 연간 60%의 냉방 소모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세계 최초’ LNG 냉열 활용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연간 60% 전력 소비 절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