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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행복한 시간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다

한국가스공사 아빠 5명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빠들은 아이들과 가랜드를 만들고, 조명 액자를 장식하고, 또 LNG선 모형을 조립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만드는 기쁨을 함께 했다. 한국가스공사 다섯 가족은 평소에 하는 산책이나 운동이 아닌 특별한 이벤트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정리 편집실]

광주전남지역본부 설비운영부 김화목 과장 가족

저와 아내 이지혜, 강석(9세), 은지(7세), 민지(5세), 이렇게 다섯 명으로 구성된 우리 가족은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가족입니다. 저는 ‘친구 같은 아빠’라고 자부하고요. 가족 체험 신청 안내를 보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세 아이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LNG선 모형과 글라스데코 조명 액자를 선택했죠. 큰 아이 강석이는 나무로도 배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강석이와 LNG선 모형을 만들며 해외에서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아빠가 일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업무를 소개해줬답니다. 은지와 민지는 글라스데코 도안 중에서 인어공주와 나비를 택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은지는 “오늘 생일이었는데, 생일에 알록달록 예쁜 조명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막내 민지는 “아빠와 만들기를 같이 해서 좋아요”라고 말했답니다. 평소 아이들에게 TV나 스마트폰 보여주기를 자주했던 저는 이번에 만들기를 하면서 반성을 했어요.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광주전남지역본부 설비운영부 김화목 과장 가족
광주전남지역본부 설비운영부 김화목 과장 가족
광주전남지역본부 설비운영부 김화목 과장 가족
광주전남지역본부 설비운영부 김화목 과장 가족
신성장기술처 기술평가부 서용준 과장 가족

결혼 8년차(아내 김승원)로 아직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유진(7세), 예진(3세)과 더불어 2022년 3월 셋째 탄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다둥이 가족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해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랜드 사진을 보니 “연말 집에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식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내 이야기가 생각나서 신청했습니다. 가랜드를 만들며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잠시나마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랜드를 만드는 아이들도 즐거워했습니다. 아들 유진이는 글루건을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고, 딸 예진이는 가랜드에 묶을 끈을 가위로 자르면서 “내가 줄을 잘랐어”라며 작은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가랜드를 완성한 후 거실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놓았답니다. 아내가 만족해 하니 가족 체험을 신청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성장기술처 기술평가부 서용준 과장 가족
신성장기술처 기술평가부 서용준 과장 가족
신성장기술처 기술평가부 서용준 과장 가족
신성장기술처 기술평가부 서용준 과장 가족
삼척기지본부 기계보전부 이은호 과장 가족

아내(종리나)와 철주(12세), 윤주(10세)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2008년 결혼한 아내는 지금까지 아침밥을 챙겨주고, 제 드레스코드를 맞춰준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철주는 축구, 배드민턴 같은 운동에 관심이 많고 공부도 열심히 하려는 아이고요, 3학년인 윤주는 만들기를 좋아하고 꾸미는 데 관심이 많아요. 제가 평소에 말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장난을 많이 걸고 있죠. 가랜드를 만들었는데 간단하면서도 어려웠습니다. 장식을 어떻게 배치할지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죠.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나무 장식에 색깔을 칠하자고 제안했고,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가랜드를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조명을 켜니 신기해하더라고요. 가랜드는 거실 벽에 걸어놨는데요, 가랜드와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회사 덕분에 우리 가족이 특별한 만들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삼척기지본부 기계보전부 이은호 과장 가족
삼척기지본부 기계보전부 이은호 과장 가족
삼척기지본부 기계보전부 이은호 과장 가족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 이진호 대리 가족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저를 똑 닮은 아들 민준(10세), 엄마(문금필)를 똑 닮은 소윤(8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죠. 울산지사 공급장으로 근무 중인 저는 아이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아빠입니다. 이번 기회에 만회해 보고자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신청했습니다. 아이들과 글라스데코 조명 액자를 만들었는데 민준이는 “칠하고 싶은 색을 직접 조합해 쓸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했습니다. 소윤이 역시 “재밌었어요”라고 이야기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글라스데코 물감이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다음날 액자 뒤에 작은 전구를 넣어 조명 액자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 액자는 아이들 방에 무드등으로 활용할 예정이에요. 아이들은 조명 액자를 보면서 아빠와 함께 만들었다는 기억을 떠올리겠죠?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 이진호 대리 가족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 이진호 대리 가족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지사 이진호 대리 가족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 이호준 차장 가족

초등학교 2학년 준표(9세)와 글라스데코 조명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아내는 현재 타 지역으로 출장이 잦은 편이지만, 항상 가족을 위해 꼼꼼히 잘 챙겨주고 있고요.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으면서 2년 동안 저와 아들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피곤해 보이면 먼저 다가와서 토닥여주기도 하고, 잘 때 속 이야기도 많이해주는 아들이랍니다. 집에서 책 보고 같이 놀아주기 외에 뭔가 더 특별하고 생산적인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순간, 가족 체험을 보고 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 신청하게 됐습니다. 매년 12월이면 아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데요, 글라스데코 조명 액자가 트리와 어울릴 것 같았어요.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더라고요. 물감이 어느 정도 마르는 시간이 필요해서 이틀에 걸쳐서 아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아들이 전원을 켜고 완성품을 봤을 때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내가 이번 주말에 오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액자를 준비하고 있다 깜짝 파티를 열 계획입니다.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 이호준 차장 가족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 이호준 차장 가족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 이호준 차장 가족
통영기지본부 시설보전부 이호준 차장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