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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금 2억 원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8월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 2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11월까지 수혜 대상 280여 가구에 보일러를 설치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EERS)*'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증진, 미래세대 육성 등 에너지기업 특성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 EERS: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가스 등 에너지 공급자에게 개별적인 에너지 의무 절감량을 배분하고 이행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부여하는 제도

KOGAS 온누리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 사업 개강식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8월 9일 대구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KOGAS 온누리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가 실시한 '국민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KOGAS 도담도담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올해 주요 상생협력 사업 중 하나다. 개강식은 미취학아동 돌봄 서비스 및 취학아동 학습 지도를 비롯해, 심리·정서교육 및 가족캠프·나들이, 참여가족 성장평가회 및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가스공사는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 등 대구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을 수행기관으로 삼아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부모 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교육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막

한국가스공사는 8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 달간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시행한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총 3,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가 접수를 거쳐 서류 평가를 통과한 30개 팀(113명)이 선발됐다. 가스공사는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인천 LNG 기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펌프·재응축기·기화기 등 천연가스 생산설비와 대회 제공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현장검증 기회 제공 및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등 후속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내 팹리스 기업과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협력

한국가스공사는 7월 29일 인천기지본부에서 얼라이언스 2.0 운영 주관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국내 팹리스(Fabless) 기업을 초청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수요기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 2.0은 정부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팹리스와 수요기업 간 협력 플랫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수요 발굴·기술기획·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팹리스는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수행하는 회사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전자부품연구원, 반도체·센서 관련 14개 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능형 다중센서 처리 SoC(System on Chip: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 등 수요기술 매칭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 LNG 기지 현장투어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가스설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반도체 아이템·기술을 발굴, 매칭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S&P 장기 신용등급 AA 획득 쾌거

가스공사가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 S&P)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평가에서 기존 'AA-'보다 1단계 오른 'AA'를 획득했다. 아울러 정부 지원 가능성은 기존 'Extremely High'에서 'Almost Certain(최고 등급)'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 올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가스공사에 '수소에너지 제조·공급 및 공급망 건설·운영'이라는 핵심 역할을 부여했다. 가스공사는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함으로써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초기 수소 인프라 확충에 선제적으로 나서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S&P는 이러한 가스공사의 지위 강화 및 보다 긴밀해진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정부가 특별 지원을 시행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우리 정부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S&P는 가스공사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4개 기관과 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가스공사가 8월 2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지역난방공사·대한송유관공사·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석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을 비롯한 5개 기관 재난안전 총괄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각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과학적 안전관리 기법과 안전수준 강화 대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인접 에너지시설 간 재난대응 협업체계 증진, 복합재난대응 합동훈련 지원, 대국민 재난예방 대외홍보 협력 등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참석기관들은 2017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 등 3개 에너지 기관이 체결한 '에너지 배관 안전관리 협약'을 확대해 한국석유공사가 신규 참여하고 관리대상에 배관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시설을 포함하는 '에너지 저장 및 배관운송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